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스무번째. 고 카트! 실내엑티비티!
카트.KART
황금같은 여름의 day off다. 이렇게 환상적인 날씨에 오프가 2틀뿐이라니 이건 날씨에 대한 죄악이다.. 그러니 더욱이 집에만 있을 수 없다. 일하는 동안 놀러갈 곳이나 즐기만한 곳을 찾곤 하는데 일기예보상 매우맑음이 예상돼 있었으므로 조프리레이크, 컬터스레이크를 갈 예정이 였으나........ 나의 여행동반자분이 요몇일사이 큰돈이 오가는 상황이 생겼으므로 심적여유가 없었다... 가깝고 짧게 즐길수 있는 체험을 하기로 급선회. 이럴땐 역시 지역 커뮤니티가 짱이다. 들어가자 보이는 실내카드에 대한 글! 망설일 필요가 없다. 바로고
지도에 go karts를 적었다. 리치몬드에 있다는 글을 읽었으니. 리치몬드에 뜨는 곳으로 바로 고고했다. 근데 왜 야외에 있는거지? 나는 분명 실내 카트장을 봤는데. 뭔가 이상해 다시 글을 보니 적힌 주소가 다르다. 거리는 6분거리. 가깝다. 날씨가 좀더 좋았다면 야외카트장에서 그냥 탔겠지만 이날 바람이 불어 조금은 쌀쌀했다. 생각해보면 작년 날씨는 참 무더웠던 기억이 있는데 올해는 조금은 쌀쌀한 날씨가 많은 것 같다. 아 물론 작년에는 산불이 크게 났기때문에 그 영향이 있었다.
실내는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정도의 크기. 지금 가격할인을 하고 있으니 부담없이 즐길수 있다. 리밋오퍼라고 적혀있지만 알아보니 꽤 오랫동안 진행중이라고. 주말이 아니라서 그런지 사람이 적었다. 할인을 해야만 할 것 같았다. 인포에서 간단한 등록을 하고 몇번의 레이스를 즐길건지 정하고 결제를 하면 되는데 우리는 연회원권을 등록하고 2레이스(한레이스당 14바퀴정도라고 나와있다.)를 결제하고 50불을 냈다. 연회원권을 등록하지 않으면 더 저렴하게 즐길수 있을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