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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킹홀리 네번째. LCC를 가다.

누런공책 2017. 5. 16. 16:48

 

캐나다에 온지 한달이 지났다. 주목적이였던 영어회화의 향상은 역시나 미미했고 문제가 확실했기에 해결책을 강구해야 했다.

몇가지의 해결책을 생각해내기는 어렵지 않았다. 어학원을 가는것과 독학을 하는것 많은사람과 대화를 하는것 그외 등등등.

수많은 방법이 떠오르고 인터넷 검색창에 영어회화라는 단어만 쳐도 정보는 넘쳐난다. 하지만 나는 이미 현실에 들어와 있고

시간도 돈도 여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그래서 빠르고 적절한 가격의 방법을 찾아야 했고 그중에서 LCC를 선택하게 되었다.


LCC (Language&career College)

lcc는 캐나다에서 운영하는 비영리 교육단체라고 생각하면 된다. 비영리 단체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저렴한 가격에 교육을 제고 하고있고

그질또한 낮지 않은 수준이다. 가격은 수업시간, 종류에 따라 다르며 다른 사설의 어학원보다 확실히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

필자는 intensive과정을 듣고 있는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9시부턴 12시까지의 수업과정이다. 가격은 한달에 459$.

인텐시브과정과 제너럴과정은 시간과 요일이 동일한테 차이라고 한다면 인텐시브가 좀더 타이트하고 언어능력향상에 도움이 더 된다는 정도?

솔직히 나도 들은 내용이여서 확실하진 않다.




과정

lcc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국가에서 운영한다는 특성때문인지 쉽게 컨택이 가능해서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이 교육을 받는다. 그래서인지 등록을 하는

과정에 있어서 영어를 못 한다고 겁먹을 필요가 없다. 이곳의 직원들은 오랜시간 많은 인종의 학생들을 상대해왔고 당연히 영어를 못하는 상황에서 

오는 학생들이기 때문에 그런상황에는 노하우가 상당하다 본인이 영어를 단어만 아는 상황이라하여도 최대한 친절히 접수를 도와준다.

우선 접수를 하게 되면 간단한 테스트를 보게 되는데 리딩 라이트 리스닝 스피킹 간단하게 40분정도 진행된다. 긴장하지말자 반을 배정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속일 필요도 긴장할 필요도 없다. 스피킹테스트같은 경우 간단한 대화를 하는건데 직원들이 유쾌하게 진행한다.


수업

시험을 보게 되면 바로 수업을 듣는 것이 아니라 나오는 날짜를 지정해준다. 수업기간 중간에 들어가면 중간부터 공부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할수 있다.

수업은 당연히 영어로만 진행되며 클래스에 맞게 난이도가 조절된다. 그러니 전혀 걱정하지 말자. 각 클래스의 선생들은 학생의 수준을 고려해서 적절한

단어 어휘등을 사용한다. 아무래도 한국인이 운영하는 어학원보다는 영어를 쓰는 환경에 더 쉽게 노출되고 다양한 인종의 친구를 사귈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 물론 한국인도 많다. 한국인과 중국인은 어딜가나 있다. 새삼 대단하다고 느낀다. 해외나오면 애국심이 생긴다는 말이 괜히있는게 아닌거 

같다.

수업의 진행은 대화를 최대한 많이 할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활동적이라고 할수 있겠다. 매주 월요일은 발표시간이 있고 한달에 한번 그룹발표가 있다.

당연히 월말엔 시험이 있으며 실력이 향상되면 클래스가 올라가기도 한다. 다만 추가 비용이 발생된다.


솔직히 나도 학원을 다닌지 몇일 안되었기 때문에 많은 정보를 알고 있지 않다. 다만 나처럼 무모하게 캐나다에 온 워홀러라면

lcc는 충분히 추천할만한 교육단체라고 말해주고 싶다. 물론 개인의 노력이 중요하겠지만 자신감과 동기부여를 더 받고 싶다면

비싼 어학원들도 좋지만 lcc에서 기본을 다져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