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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2

캐나다 워킹홀리 두번째. 집을 구해보자.part1 낯선 타국에 왔을때 가장먼저해야할 것은 당연히 의식주 해결이다. 그중에서 필자는 주, 즉 주거가 안정적이여야 한다는 것을 이곳에 와서 뼈져리게 느꼈다. 주거가 안정적이지 안으면 계획을 세우는데 있어서도 시간관리가 용이하지 않고 추진력을 잃게 된다. 그래서 오늘은 집을 구하는 방법과 이사에 있어서 불편함이 없이 이동할수 있게 차를 렌트하는 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우선 캐나다에는 흔히 우리나에서 복덕방이라고 부르는 부동산 공인중개사무실이 없다. 물론 개인이 렌트를 관리해주는 변호사개념은 있지만 그건 나같은 짧은 영어로는 접근자체가 힘들어진다. 우선 캐나다에는 몇가지 주거형태가 있다. 일반 하우스가 있고 똑같은 집을 여러개 붙여놓은 타운하우스, 우리나라의 저층 빌라같은 아파트먼트, 우리나라의 아파트개념인 콘도.. 2017. 5. 9.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첫번째. 4월 11일 해가 머리끝에 있을때 인천을 떠나서 일본을 경유해 16시간을 쉼없이 태평양을 건너왔는데.역시나 벤쿠버는 4월 11일. 하루를 더 벌었다는 즐거움도 잠시. 저멀리 눈모자를 쓴 산이 비행기를 내리자 마자 내눈을 사로잡았다. 입국 심사도 잊고 그자리에 서서 핸드폰부터 키고 사진부터 연신찍었다. 지나가는 하얗고 큰 외국인들이 분명 이상하게 보면서 지나갔겠지. 비행기를 내리자마나 보이는 설산.생각보다 좁았고 생각보다 인테리어가 특이했다. 긴장했던 입국심사는 워킹홀리데이라는 말한마디에 통과하고 이미그레이션 사무실로가서 워킹 퍼밋을 받았다. 생각보다 내 인상이 좋았는지 모든 심사가 일사천리로 진행됐고 질문을 많이 한다던 사람들의 후기와는 다르게 아무 질문도 없이 통과됐다. 오히려 내가 그냥 가도 되냐고 .. 2017.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