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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canada life.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열세번째. 린캐년. Lynn Canyon

by 누런공책 2018. 1. 16.

Lynn Canyon

노스밴쿠버, 정확히는 버나비에서 위쪽으로 30분거리에 린캐년이라는 곳이 있다. 도시에서 벗어나는데 시간이 걸려 30분이지 거리상으로는 굉장히 가까워 버스도 다니기 때문에 아무부담없이 갈 수 있는 곳이지만 밴쿠버의 자연경관을 맛보기에는 손색이 없는 곳이다. 만약 계속되고 반복적인 워홀일상에 지쳐있다면 쉬는날에 한번 찾아보기를 추천한다.

서스펜션다리. suspension Bridge.

흔히 서스펜션다리라고 생각한다면 캐필라노의 서스펜션다리를 생각하기 쉬운데 린캐년또한 서스펜션다리가 존재한다. 물론 규모면에서는 조금의 차이가 있지만 처음가본다면 충분히 스릴을 즐길수 있을꺼다. 게다가 캐필라노는 입장료가 있는 반면 린캐년은 등산로이기 때문에 입장료가 존재하지 않는다.

필자는 쉬는날 즉흥적으로 간곳이다 보니 카메라를 못챙겨 다리 밑을 잘 촬영하지 못했다.... 솔직히 핸드폰 떨어질까봐 무서웠다...아직 fido약정이 1년넘게 남아있다.

린캐년은 솔직히 말하면 서스펜션다리가 주목적이 아니다. 이곳은 로컬사람들이 반려견과 같이 편하게 등산을 할수 있는 등산코스 이다. 하지만 자연경관은 흔히생각하는 동내야산이 아닌 캐나다의 경관을 충분히 즐길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다리위에서 보이는 폭포와 흐르는 강과 상쾌한 공기는 기분을 좋게 한다. 






마치며

글은 짧게 썼지만 근교에서 도시를 좀 벗어난 느낌을 받고 싶다면 충분히 가볼만한 곳이고 등산로 또한 굉장히 완만해서 편한마음으로 갈 수 있다. 또한 차로 꽤 깊은 곳까지 들어갈 수 있기때문에 만약 차가 있다면 편한마음으로 갔다오는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