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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canada life.24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열세번째. 린캐년. Lynn Canyon Lynn Canyon노스밴쿠버, 정확히는 버나비에서 위쪽으로 30분거리에 린캐년이라는 곳이 있다. 도시에서 벗어나는데 시간이 걸려 30분이지 거리상으로는 굉장히 가까워 버스도 다니기 때문에 아무부담없이 갈 수 있는 곳이지만 밴쿠버의 자연경관을 맛보기에는 손색이 없는 곳이다. 만약 계속되고 반복적인 워홀일상에 지쳐있다면 쉬는날에 한번 찾아보기를 추천한다.서스펜션다리. suspension Bridge.흔히 서스펜션다리라고 생각한다면 캐필라노의 서스펜션다리를 생각하기 쉬운데 린캐년또한 서스펜션다리가 존재한다. 물론 규모면에서는 조금의 차이가 있지만 처음가본다면 충분히 스릴을 즐길수 있을꺼다. 게다가 캐필라노는 입장료가 있는 반면 린캐년은 등산로이기 때문에 입장료가 존재하지 않는다.필자는 쉬는날 즉흥적으로 간곳.. 2018. 1. 16.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열두번째. 새해. 시애틀. 새해가 왔다.다사다난했던 2017년이 가고 2018년이 왔다. 맨몸으로 부딪혀보자는 마음하나로 덜컥 캐나다행을 선택해 의식주 그 무엇하나 순탄히 넘어가는 것 없이 힘들게 보낸, 아니 버텨냈다 말하는게 더 맞을 2017년이 갔다. 9개월이 지난 지금에서야 모든게 자리가 잡히는 느낌인데 비자가 1년만 있었다면 자리가 잡힐때쯤 한국을 돌아가는 기분을 느꼈을꺼 같다. 하지만 필자는 2년의 비자를 받은 수혜자, 아마 입국심사때 모든 운을 다써서 지난 2017년이 그렇게 힘이 들었나 보다.2017년의 마지막과 2018년의 첫날.우리나라에서는 2017년의 마지막밤과 2018년의 첫해돋이를 중요한 행사로 생각하는데 필자가 느끼기에는 아마 해돋이를 더 중요시 생각하지 않나 싶다, 하지만 이곳에서 받은 느낌은 2018년의.. 2018. 1. 9.
캐나다 워킹홀리 열한번째. 차 크리스마스 박싱데이 차를 샀다.벤쿠버에 4월에 도착해서 최고의 여름을 보냈다. 아 물론 생활이 최고였던게 아니고 기후가 최고였다. 누차 언급을 했지만 이곳의 여름 날씨는 정말 최고다. 물론 12월의 끝자락 2017년의 마지막을 보고 있는 지금은 매일같이 오는 비와 생각보다 추운날씨로 (눈도 자주오고 있다) 슬픈날들을 보내고 있지만.아무튼 다가오는 봄과 여름을 대비해서 또 현재일하는 직종의 특성상 야간일이 많은 관계롤 차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었다. 물론 여름부터 입에 달고 살았다. 차를 사야지 차를 사야지. 그런 오랜 갈망? 끝에 결국엔 차를 구입했다. 물론. 새차도 아니고 좋은 중고차도 아니다. 연식도 있고 마일리지도 꽤되는 차량인데 북미는 역시 차고가 있는 나라이다 다들 자가수리를 잘해서 인지 한국과 다르게 중고차.. 2017. 12. 31.
캐나다 워킹홀리 아홉번째. 담배를 구해보자. 캐나다 담배.일전에 적었던 글에서 말했듯이 캐나다 담배는 비싸다. 가격이 매일 달라진다고 보면 되며 종류별로 싸게는 9불에서 비싸게는 13불까지 나름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가장많이 파는 담배인 벨몬트같은경우 12~13불정도. 한국의 담배가격이 4500원으로 올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캐나다 담배의 가격은 흡연자에게 부담으로 다가온다.캐나다까지와서 그냥 끊는것이 건강에나 경제적으로나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흡연자들은 알고 있듯이 그건 천지가 개벽하는 굉장히 어려운 일. 싸게 구해볼까?담배를 끊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캐나다 담배가 너무 비싸다면. 싸게 구하는 법을 알아내야 하는 것이 정보화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가 가져야할 바람직한? 자세아닌가.세상어디에나 편법은 존재하듯이 담배를 구하기에도 편법은 존재한다... 2017. 9. 15.